맛있는 음식 / / 2019. 12. 21. 19:48

[차돌남] 용산 열정도 맛있고 분위기 좋은 차돌박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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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남영역 근처 열정도에 맛집이 꽤 있습니다.
오늘은 몇 번 가본 동료의 추천으로 차돌박이 맛집 차돌남에 가기로 했어요.

 

채소 쌈장, 김치, 명이나물, 파무침 이렇게 기본 찬이 세팅됩니다.

새콤 매콤 달콤한 개인 간장도 있어요.

 

 

 

저희는 한우 차.숙.고.미를 주문했어요.

1인분에 20,500원

차돌박이, 숙주, 고사리, 미나리~

 

 

 

한우차돌박이

빛깔이 아주 맛있게 생겼어요~

 

 

한우 차돌박이에 숙주, 고사리, 미나리를 이렇게 같이 구워 먹는 거에요.

먼저 불판에 숙주, 고사리, 미나리를 올려서 숨이 좀 죽으면,

옆으로 밀어놓고 차돌박이를 구워가면서 같이 싸서 간장에 찍어 먹어요.

 

 

맛있게 한 장씩 차돌박이를 굽고~

세가지 모두 각각 맛이 달라서

기름기가 많은 차돌박이지만 계속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육회도 주문했어요. 22,000원

슈가파우더로 차돌남이...맛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와인은 검색해보니, 평가가 별로 좋지 않은 듯 하여

두 번째 저렴한 카르멘 톨텐 이라는 와인을 주문했어요. 28,800원

라이트한 편이라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듯 합니다.

저희는 한 병 더 주문해서 2병 먹었네요.

 

 

숙주, 고사리, 미나리 모두 고기와 잘 어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 들이라 넘나 맛있는 것~

집에서 고기 구울  때도 이렇게 해먹어봐야 겠어요.

 

 

어떤 고기를 더 주문할까 고민하다,

발로 부쳐도 맛있는 육전을 테이블에서 직접 부쳐먹는다고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30,000원

고기, 찹쌀가루, 계란이 나옵니다.

 

 

불판도 전기 프라이팬으로 바꿔줍니다.

기름을 약간 두르고~

 

 

팬이 달구어지면 찹쌀가루, 계란 순으로 묻혀서 부쳐줍니다.

역시 전은 부치면서 먹어야 제맛이지요~

 

 

 

 육전도 몇 점 안되네요~ 순삭입니다.

 

매콤 깍뚝밥을 주문했습니다. 7,000원

약간 질척해서, 다른 테이블을 보니 고기 불판 치운 후

불에 올려놓고 먹는 듯 한데, 저희는 프라이팬이라 여기에 올려서 먹었습니다.

 

 

 

 

SNS에 올리면 사장님 마음대로 서비스 준다고 되어있어서

인스타에 올리고 보여드렸더니, 잠시 후 라면이 나왔어요.

메뉴에 있는 것과 동일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얼큰하면서 약간의 차돌박이와 숙주가 들어있어서 정말 맛이 있었어요.

 

 

 

이렇게 밥도 노릇하게 굽고

매콤한 라면도 먹고 만족스럽습니다.

 

 

나올 때는 이렇게 하나씩 달고나를 주시네요~

재미있네요~

 

 

용산 열정도에서 분위기 괜찮은 고기 맛집을 찾으신다면

차돌남 추천합니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 차.숙.고.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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